시각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보조 기기

아마존 공식 SPN 리머스입니다.

시각 장애인은 안내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안내견은 보행이 어려운 이를 돕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온종일 함께라 시각 장애인들은 안내견을 '가족'이자 '친구'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내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도 있다.

안내견과 함께 지낼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꺼나,

시력이 자격요건에 미치지 못하거나, 신청 후 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다.

도움이 필요한 시각 장애인을 위해, 

러프버러 대학교 학생 앤서니 카뮤가 안내 기기를 개발했다.

IT매체 The Engineer는 해당 기기가 안내견이 기능을 '복제'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제품의 이름은 테이아(Theia)다. 빛의 여신 이름을 본 따 만든 테이아는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 지팡이를 대체할 휴대용 기기다.

개발자는 ㅈ[줖ㅁ을 자동차 자율주행기술을 본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기에는 카메라와 레이더가 탑재됐다.

이를 이용해 사용자 주변을 입체적으로 촬영 및 분석해 안내한다.

엘리베이터나 계단, 출입구, 횔단보도, 교차로 등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경고 알림은 어떤 식으로 보내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횡단보도 앞 도착 시 사용자를 뒤로 밀어낸다'라고 언급한 걸로 봐서는

강한 진동과 소리로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더 좋은 점은 음성 명령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어디로 안내해달라는 사용자의 말을 인식하고, 날씨가 어떤지,

도로가 복자하진 않은지 확인 후 지도를 안내해준다.

스마트 스피커와 안내견의 역활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 되낟.

장치는 아직 프로토 타입이라 업데이트할 사항이 많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한 진동과 정확한 경로 안내데 대한 정보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개발자는 말했다.

개발자는 "시각 장애인들 역시 일반인처럼 쇼피이을 가고, 외식을 하는 등

당연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에 대한 불안과 공포 탓에

활동에 제약을 느끼는 이가 많다.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시야를 넓여주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blog.naver.com/tech-plus/222044892287